법조인 부모들께서...상상외로 요구하시는게 커요.

제 주위에 변호사분도 평소엔 전혀 그러지 않으실거 같던 부모님들께서
변호사되고나니까 사람이 변한거 같다고 하시더군요.

지금 아내되는분과 결혼하기까지 너무 힘들었다고
지금도 그일로 예전만큼 화목하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이처자도...이런거 딴데도 물어본 모양이던데.....미리 겁을 쫌 먹었더군요..

설법에 50등이면 판사가겠네혀..

공부 쬐금만 더 할껄...ㅋㅋㅋ

유명한 디자이너 딸이라면 돈이 궁하지는 않을텐데... 저쪽 사람들이랑 얽혀서 과연 즐거운 삶ㅇ ㅣ 될런지...

처자 집에서도 저런 쪽을 쫌 원하겠죠.

소개시켜줄거 아니면 게시판에 이런글 쓰지마셈......

오우, 오우, 이 댓글 좋아~~

유부남이 꼭 총각처럼 더 좋아하시네요..

공감의 의미가 아니라 이지님의 댓글 센스가 좋다는 뜻입니다.

원래 가진 자가 더해요

우하핳,,,,빵 터져버렸어염...ㅎㅎㅎㅎㅎㅎㅎ

아 욱겨@@

댓글평점 : ★★★★★

바로 나 따라하는 것 좀 봐 -..-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지횽님아의 댓글센스 짱~~~

에잇..

진지하게 쓴 댓글이니 상처받진 마쎄잉~~

음..상류사회 진입은 맞는 것 같은데...
판사,검사,변호사 들이 보통사람들처럼 가정에 시간을 투자할 수 없는 환경임을 감안하면....
시합전에야 다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본 라운드에 진입하면 그걸 감내못하는 여성도 꽤 있죠..사람나름이라는...

그래서 나온 격언이..

"여자는 자기가 사랑하는 남자하고 결혼할 것이 아니라, 자기를 사랑하는 남자하고 결혼해야 한다"

옳으신 말쌈..

고시 합격하는 사람들은 선배들이 이런말 해준답디다.

"너 공무원 월급 뻔한거 알지....? 그런데 너 해야할 일이 졸라 많다. 품위도 유지해야하고.. 그런데 니 월급 쪼개 생활하면서 품위 유지하고 하는거 가능할 것 같으냐? 천만에.. 돈이 궁하고 생활이 팍팍하면 열심히 일하고 싶어도 집중이 안되고 그러면 그게 곧 네가 국가에 충성하고 싶어도 못하게 되는 이유가 되는 거라고... 그러니 뒷바라지 3년해준 새탁소집 딸래미 버리고, 네 꿈을 펼치고 그 꿈을 통하여 국가에 봉사하기 위해서라도 강남 땅부자집 딸래미하고 결혼해야하는 것이여.."

라고 하며 뚜쟁이 전화번호를 건내줬다합니다.... 요즘은 많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한 10년전에는 진짜 월급 작아서 저런 말에 많이들 혹했다 하더이다.

먼가 많이 핑계스러운디여 ㅎㅎ
청렴하면서도 할일 다하는 분들은 머가 되는 거임 ㅋㅋ

백인백색이죠 뭐

남자한테 모든걸 받쳐서 합격시켜놓으니까 합격후 버림받은 여자가
법적소송까지 고려했던 사례도 있었고

제 친구는 오랫동안 사귄 교회동생이랑 결혼한다고 하고

다 사람마다 다르더라구요.

멜치횽아 말씀은 너무 극단적인 비유같고, 일단 연수원에 들어가면 뚜쟁이들로부터 엄청난 러쉬가 온답니다. 돈 많고,이쁜 여자와 서로 일종의 계약을 한다 생각하면 뭐 그건 그네들의 삶의 방식이니 저는 비난할 마음은 없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같은 방식으로 사랑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다만 저는 돈 많은 집 여식을 소개받아보긴 했지만 영 저랑은 안 맞더라구요. 저같이 가진 것 없고, 지 잘난 맛에 살아서 남에게 굽신거리지 않는 사람은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인연을 맺는게 맞는 듯 합니다. 어차피 인생은 한 번 뿐이니 소위 통속적으로 얘기하는 '아름다운 사랑'을 꼭 해야할 필요도 없겠죠. 특히나 연애에 있어서는 당사자 외의 사람들은 가치판단을 안 하는게 맞지않나 싶습니다.

엄밀히 얘기하면 그정도밖에 안 되는 사람에게 순정을 바친 본인 탓도 있으니까요. 개인의 리스크는 개인이 감내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래도...일반 회사원들보단 쫌 더 벌겠죠..

제목이 공부잘하면 인생이 보장되네요가 더 적절한듯염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2222
댓글평점 : ★★★★★ 2222

좀 더 보충하면 공부 잘하면 결혼이 보장되네요???

뭐 독거 빙 독거라고 결혼은...ㅠ

공부는 노력을 해아하는데...이처잔 그냥 그렇게 태어 났으니..

처자도 꿀릴것없는데 시집에 설설기는 내용인지라 말씀드려봤네혀

솔직히...저도 여자애가 아깝네요...워낙 출중하니..

역시 우리 쫄라는 여자의 마음을 아는구나!

너무 잘알아서 안생기는걸까;

아직 인생 보장 안된 것 같은데요...;;

cp배신자께서 뭔 변명을 흥!

졸라옹..왜 그러심...;;

맞나......어휴..저정도도 보장이 안되는겨....

그런 의미가 아니구여...스펙이 아니라 아마도 남자쪽 부모님께서 여자를 힘들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저 정도면 남자쪽 부모님들의 기대가

많이 높으실 것 같아서요...제 주변을 봐도 당사자의 맘이 제일 중요한 것인데 부모님들로 인해서 헤어지는 커플들 여렷 봤거든요....

장드옹도 어여 결혼하셔야 하는디..

한달 쫌더 지나면 결혼 한다능..ㅋㅋ

"인생의 보장"이 돈이요, 권력에서 찾을 수 있다면 맞다고 할수는 있겠지요.
그런데 돈/권력많은 사람과의 결혼이라는 게 성공확률이 늘 100%인 게임이 아닙니다.
돈많은 사람과 결혼한 뒤에도 불행해질 확률이 꽤 높거든요.

가볍게..이렇구나 싶어 올린겁니다.....설마 인생을 보장하는게..돈과 권력뿐이겠습니까...ㅋㅋ

디쟈너님도 같은 생각이시겠지만 중요한건 마음의 풍요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이나 명예 혹은 권력은 수단일 뿐이지요..^^

이런글을 봐도
과거로 돌아가도 공부는 안할거같다는 난 멀까혀;;;

안생기는 거겠져

결혼하실거면 남편 잘만났네요. 곧 판사 하실것 같은데.. ㅎㅎ
울 작은아버지도 판사하시다가 지금은 변호사 하시는데요~ 되게 가정적이고 돈도 잘벌고 작은엄마가 되게 좋아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