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곡부터 분위기 좋은데요~ 잘 듣겠습니다~

오늘은 이 시간에도 게시판이 북적북적하네요. 연덕후가 많긴 합니다. 흐흐흐흐
(저도 그 김에 일찍 올리고 아침잠 좀 자볼까 하는 거지만-_-)

저는 좀있다가 오늘의 취침에 들어가네요. 즐거운 하루 되시길~~

하이네켄 아사히 프리미엄을 연달아 마시며 듣는 연주는 어떻게 들릴까요.
새벽이 갈수록 내일이 일요일이라는 사실에 한껏 고마울 뿐. 일요일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싸랑스러워.~

휴일이라는 것은 확실히 로망이 있는거 같아요. 백수인 저도 일요일이라면 괜히 기분이 들썩들썩~

토요일 밤엔 주말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잠이 안오고 일요일 밤엔 곧 달려들 월 화 수 목이 무스워.~ 서
잠 못이루고. ㅜㅜ

아아...

김연아의 성취가 토요일이라 맘편히 보신걸 기뻐해야할지, 일요일이라 월요일의 괴로움을 잊게 해주지 못한 것을 슬퍼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김연아의 연기는 보지 않았고 내일 하일라이트로 엑기스만 빼 볼 생각입니다.
김연아는 대단하고 한 수 물어봐야할 여자애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목 놓고 좋아하진 않는다구요.
너 근사한 여자인데.. 그냥 근사할뿐이다.. 씨익.
그보다 앙겔님을 비롯한 다른 유저들과 마음 놓고 놀았더랬지요. 오늘은.
원래. 놀기 시작하면 마음 편히 놀아요. 뒷일은 생각않고. 씨익.
정확히 하면 월요일 '출근해서 정신차리기까지 오전타임' 이 두렵답니다.
저 하기 나름이지요. 동정은 필요없으.~

오옷 강한모습~

그래도 그런 이벤트는 실시간으로 보는게 좋지 싶긴 한데, 뭐 즐기는 경로는 여럿이 있을테죠~

세상살이가 참 여럿일수 있겠습니다만... 참 서글픈건 우리가 아는 세상살이는 시름을 어찌 덜까 하는 세상살이인거 같네요. 김연아도 휴일도 그런 세상살이 시름을 더는 이야기들일테고... 그런게 다 하기나름이랄수도 있긴 하겠습니다만~

편하게 지내다가, 가끔 긴장으로서 무엇인가가, 지금 우리에게 휴일다가오듯이 다가온다면 어떤 세상일까 하는 궁금증이 문득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