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교수가 그런 병이라고 들었습니다. 자신이 실제로 그 학교를 나왔다고 믿었다는건데...
자기 취면상태인건가요? 자기자신도 스스로에게 완전 속아있는 상태 아닐까요?

그런가요. 사람은 결국 자기 위안을 삼지 않으면 어떻게든 버티질 못할테니까요. 흠... 그런 의미에서 정신/심리학은 참 매력있는 분야인 거 같아요. 참 뜬금없네요. -_-;

이명박은 진짜 자기가 구라치는줄도 모르고 그대로 믿는 것같습니다.. 리플리증후군???

아, 그게 리플리 증후군인가요? 흠. 외워놔야겠네용.

구라를 하도 많이 치면 언제 구라쳤는지도 기억 안나죠...

그니까요. 그런 거 같더라구요. 근데 그걸 뛰어넘어 구라조차 사실로 믿어버리는 거 같아서 좀 소름돋았더랬습니다. ㄷㄷ

라이어 생각이 나네요. 재밌게 봤었다는~ 지금 다른 곳에서 살고 있고, 대한민국의 현실을 본다면 한 편의 거대한 블랙코미디일 것 같은데... 저는 어쩔 수 없이 이 땅에 살고 있어서 좀 씁쓸하네요.

네. 저도 라이어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그건 유쾌하기나 하지, 이거야 원 당하고 나니 정말 찝찝하고 짜증나네요. -_-

혼을 담은 구라를 치면 혼이 나가나봐요...

ㅋㅋㅋ 완전 살인댓글이십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