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 http://www.youtube.com/watch?v=xLu0aUNy4sA ^^;;;

저도 이수영버전보다는 배인숙버전이 짠해서 좋더만요

저녁 분위기에 잘 어울릴 것 같아서요.

하하하.. 이런 말 나이들어 보여서 싫어했지만,

노래든 책이든 숙성된 것이 좋네요.

된장남이셨근혀 ㄷㄷㄷ

한 된장하죠. ㅋㅋㅋㅋ

막 이 노래가 부르고 싶어지네요... 방에서 혼자 흥얼거리는 중.

아아아아아아아아~ 이 구절은 애틋하게 불러야되는데 ㅋㅋ

아... 이 노래 부르고 있으려니 갑자기 왜 막 눈물이 나지...ㅠㅠ

앙사마는 여전하시구려 껄껄

버릇을 개주고 싶어도 키우는 개새끼 하나 없으니... 어련 하겠습니까~

링크 : http://www.youtube.com/watch?v=mgr21aWk3uA ^^;;;

그리고 이 곡이 원곡입니다.
애잔함은 배인숙씨가 한 수 위인듯...

첫번째 뮤비 설명에 나온 그곡이군요 ㅋㅋ

원곡은 맛이 안나더군요... 쓸쓸한 느낌은 싹 빼버리고 부드러운 느낌만 남은것 같은 곡...

확실히 그렇죠.

원곡을 뛰어넘는 힘이 있는 곡이네요.

이 형님 진짜 초간지 ㄷㄷ
음유시인같넴

중년간지란 저런 분을 말하는 것이겠죠. 껄껄껄

하루에 몇번이고 등뒤로 지나간 과거의 일들이 상습적으로 떠오르는 주기가 있습니다.
업무 중 잠깐 휴식을 취하는 중에도, TV 드라마의 대사를 듣고서도 . 늦은 밤까지 떠들고 노는 어른과 아이들을 보면서도, 길을 걷고 있을 때에도,

예전을 그리워하면서 사는 모습이 스스로가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만큼 그 시절은 조금 더 충실하고 마음껏 행복했었다는 의미였다는걸. 아니면 그렇게 생각되어지거나.
기억과 추억은 같이 공유했던 사람끼리도 같을수만은 없고.
그래도 나에게만은 아름답던 시간들은 점점 나를 안쓰럽게 할 뿐이고. 또 그런 나는 그 시간마저 불쌍하게 만들고.
누구 책일까요. 누굴 탓하리요.

너무 깊이 빠지지 않기 위해

언제나 그렇듯이,
돌아와야 하는 지금의 자리가 있음을 깨닫는 것.

바람둥이 아저씨도
가출 청소년 소녀들도
그리고
농땡이 공상 전문 울므도.

뭐 그런 것이죠. 씨익.

과거의 화려한 날들은 점점 생각나지 않고 앞으로의 일을 생각해보려고 하는데 웃음이 나진 않네요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가 들리는 날까진 웃음이 나진 않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