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어쨌든, 주식 같은 거 잘하시는 분들 부러워요...
꼭 돈 때문만이 아니라 왠지 흐름을 잘 타는 듯한 느낌도 들고...
친구들이 은행을 다녀서... 지들끼리 머 그런 얘기 하면...
전 끼지도 못한다능=_=

맞아요.. 주식 잘하는 친구들 보면 뭔가 흐름을 느끼는 것 같은...

그래서 이 친구가 사업을 하면 정말 잘할거 같다는 느낌도... 사업이라는게 소위 '돈냄새'에 대한 동물적인 본능도 중요하니..

이 친구녀석 얼마전에 다니던 회사생활 청산하고 본격적인 사업의 길로 들어갔는데... 잘할거 같다능...

제 경험이지만 주식에서 손실을 크게 보게 되면 일단 처음에는 느낌도 안오는대..

나중에 그거 복구 하는 경우에라도.. (친구분 처럼) 그 기간 동안 정말 정신적으로 너무 고달프졈.. ㅠㅠ

그 친구도..

'야.. 그때 일본 갔을 때 날린 돈 얼마전에 회복했다. 딱 3년 걸렸다'

<- 이 얘기를 할 때 그녀석의 표정은... ㅎㄷㄷㄷㄷ 치를 떨더라능... --;

자칭 주식도사라고 하면서;
증권사 영업하는 친구놈이 있어요;

잘다니던 은행 관두고 8개월동안 지 누나한테 꾼 2천을 6천을 만들었대나 어쨌대나;


지금은? 친구들의 원성을 높이 사고 있습니다....

친구들의 욕을 한 몸에 먹고사는 증권회사 다니는 친구/선배들이라면 제 주변에도 부지기수라능... ^^;

과 직속 후배셨구만......

아.. 학부는 경제에요. ^^;

대학원이 경영이라... '전공이 뭐냐'고 묻는다면 좀 애매해서 걍 '경영'이라고 대답한다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