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 분과 고건씨가 대권에서 이탈했을 때 참으로 안타까웠었다는...

조 교수는 새해 망구(望九·81세)가 됐다 -> 이런 구절만 눈에 들어오네요. 할망구 낄낄

이런 분들이 좋은 말을 많이 해주는 사회가 진정 건강한 사회죠. 길지만 정말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좋은 인터뷰입니다.

사실 저도 '망구'의 의미를 이 기사 보고 알았네요^^

이 분이 진짜 보수죠.
보수라고 지껄이는 매국노들은 좀 꺼져줬으면.

망구 [望九]

요약
나이 81세의 별칭.

본문
90세를 바라본다는 뜻으로, 81세 곧 여든한 살의 별칭이다. 한학(漢學)이 융성했던 전통 유교사회에서는 윗사람, 혹은 웃어른의 나이를 이를 때 '예순 살, 일흔 살'이라 하지 않고 높여 부르는 뜻에서 '육순(六旬·칠순(七旬), 60세·70세' 등과 같이 숫자 뒤에 '순(旬)'이나 '세(歲)'를 붙여 표현하였다. 또 환갑(還甲)이나 칠순 잔치 등과 같은 수연(壽宴)을 경축하기 위해 부조금 봉투나 기타 글로 써서 표현하는 경우에도 별칭을 썼는데, 망구 역시 이러한 별칭 가운데 하나이다.

곧 망구에는 81세가 되었으니, 이제 아흔까지도 넉넉히 살 수 있겠다는 만수무강(萬壽無疆)의 뜻이 담겨 있다. 이와 같은 표현으로 망륙(51세)·망칠(61세)·망팔(71세)·망백(91세)이 있는데, 숫자 앞에 '망(望)'을 붙이는 것 역시 어른의 장수(長壽)를 경축함과 동시에 더욱더 오래 살기를 바란다는 뜻이 들어 있다. 곧 '망'은 장수와 관련이 있는 표현으로, 망구와 위의 4가지 경우 외에는 쓰지 않는다.

또 81세를 뜻하는 별칭으로 반수(半壽)가 있다. 이는 일본식 조어(造語)를 그대로 들여온 것으로 버려야 할 용어 가운데 하나이다. 일본인들은 장수에 관심이 많아 나이에도 별칭을 써서 나름대로 경축의 의미로 사용하는데, 미수(美壽:66세)·희수(喜壽:77세)·미수(米壽:88세)·백수(白壽:99세) 등이 대표적인 경우이다. 반수의 '반(半)'을 파자(破字)하면 '팔(八)＋십(十)＋일(一)'이 되어 숫자 81과 같으므로 81세라 한 것이다.

레전드 이시긴한데 .. 여의도 광장을 생태공원의로 바꾼건 별루였다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인파가 모일수있는 광장은 필요하다 생각하기 떔시 )

여의도 광장 자체가 독재의 유산 이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네여~
머 그전에 여의도 광장에 난입한 정신병자 사건도 있었고....

저도 많은 인파가 모일 수 있는 광장이 없어진 것은 좀 안타깝지만
예전에 3김이 세를 과시하기 위해 여의도 광장을 악이용했던 것이라든가
친환경적이지 않은 아스팔트 평원이라는 점을 본다면 생태공원으로 바꾼 건 잘한 선택이라는 생각입니다.

사실은 시청앞 광장이 많은 인파가 모일 수 있는 기능을 대신했어야 하는데
기존 설계 공모 및 당선작을 싸그리 쓰레기통에 처박아 놓고
결국 출입이 어려운 관상용 잔디밭으로 만들어놓은 서울시의 처사에 분노할 따름이죠~ 후후

어려울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이런 이야기를 해주 실 수 있는 분들께 귀를 기울여야 하는데 쩝.
선생님 오래오래 사시라능~

조순, 이헌재, 박승, 정운찬......강만수보다 훨씬 똑똑한 경제학자(관료)들 말 좀 제발 들었으면......

IMF때 차관해먹다 짤리고, 10년 백수로 보낸 녀석 말은 제발 좀 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