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이 부끄러워지네요.
흙.

핫.. 그런 의도는 아니었어용~~ 알죵?

지인 중 인문학 전공자 분들이 대학교때 가장 듣기 싫었다는 질문

"그 과 나오면 뭐하고 먹고사니?" -_-;;;;

저 통계 자체를 신뢰하지 않지만

저기에 혹해서 원서를 쓸 학부모님은 염려스럽네요.

사실 제가 가장 우려하는 점이 그점입니다.
인문학이 졸업해서 뭐먹고 살지 고민해야 하는 대상으로 봐야 하는 것이 참 아쉽습니다.
난 인문학을 '공부'하고 싶은데 '취업'이 그보다 더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니...참..
그리고 그것이 말씀하신대로 학부모님들의 판단에 그대로 반영된다는 점도 아쉽구요.

저두 공감해요.
대학이 취업을 위한 학원으로 평가받아서도, 전락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흑 저도 제 댓글이 부끄러워지네여T_T

뭐. 시대에따른 가치이니.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겠죠.


전공이랑 전혀 상관없는 일 하고있는 1인.ㅠ.ㅠ

대학은 학문을 위한 곳이 맞지만
울나라는 뭐 취업을 위한 곳이죠 뭐....쩝
4년짜리 자격증 같은 거죠. 이건 좀 심한 표현이려나;;

아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군요. 글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