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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같이 사무실을 썼던 사람인데.. 부도맞고 위태위태해서 자기 주소만 우리집으로 옮길수 없나고 사정사정하길래 몇달만 옮겨달라고 해서 옮겨주었습니다..


지금은 어디로 간건지 연락도 안되는 상황이구요..


이 사람이 썼던 사채나 대출금.. 법원출두명령서같은게 계속 저희집으로 오는데 아주 환장하겠더군요..


연락이나 되면 뭐라고 말좀 하겠는데 연락도 안되고..


하루에도 몇통씩 우편물이 오고 하는데 아주 미치겠습니다..


이거 동사무소에 가서 이사람 여기 안산다 말소신청해달라 하면 해줄려나요?



[이 게시물은 ♡핫초코♡님에 의해 2012-01-14 21:39:08 불펜에서 복사 됨]